drama
<하트스토퍼 heartstopper>
아직도 이거 안 본 분 계신지.. 그렇다면 정말 큰일입니다
당장 이걸 보세요!!
이렇게 무해한 BL은 처음입니다..
닉과 찰리는 수업에서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우연히 만나게 됨
서로 장난도 치고 친해지구
닉의 권유로 찰리가 럭비팀에도 들어가게 되면서
둘은 더 가까워짐
찰리가 이때 쓰레기 of 쓰레기 남친 사귀는 중이었는데
닉이 찰리 위로해주기도 하면서 엄청 가까워짐
그러면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닉은 댕댕이인데.. 정말 댕댕이임
댕댕이상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골든 리트리버 똑닮은 사람은 본 적이 없음🥹
찰리는 약간 상처, 트라우마가 많은 친구 ㅜㅜ
영어라서 티가 안 나지만 닉이 찰리보다 형임!
(한국어 음성으로 들으면 찰리가
닉한테 형이라고 함 ㅎㅋ)
일단 보면 애들도 그렇고 스토리가
너무 무해해서 힐링되고
(물론 혈압오르게 하는 애들은 나옴)
정말 청게 그 자체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고
심장이 간질간질,,
무엇보다 이 연출이 너무 느낌이 좋아
이런 잎? 꽃? 같은게 원작 만화에도 자주 나오는데
드라마에 그대로..ㅠㅠ
지금 시즌 3까지 나왔는데 시즌1이 제일 재밌거덩요?
(물론 다 재밌음)
닉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는 과정이 그려지고
그리고 드라마 안에서 주인공 커플 제외하고
다양한 친구들이 나와서
(레즈, 무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엄밀히 말하자면 BL보다는 퀴어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꼬옥 보세요!!
<대도시의 사랑법>
비교적 요번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요
동명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한국에서 이렇게 퀴어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다룬
웰메이드 드라마는 최초 아닐까 싶음
주인공은 남윤수 님 한 명이고 상대역이 에피소드마다
달라지고 연출하시는 분도 달라져서
매 에피소드마다 분위기가 새로운 드라마ㅇㅇ
전체적으로 다 재밌긴 하지만 이 커플들은 꼭 봐주시길
- 우럭 한 점의 우주의 맛(영수 X 고영)
*3-4화
왼쪽이 영수x 오른쪽 고영입니다
둘이 우연히 철학 강좌에서 만나는디요..
영수가 고영한테 하는 플러팅이 장난아닙니다
영수님이 너무 섹시하고 텐션이 미쳤쑵니다..
고영보다 12살 연상인 그 .. 어른남자의 맛..!!!
근데 영수가 나쁜 남자라 슬프고.. 화남
근데 그래서 여운이 좀 많이 남는 듯??
그리고 벨드 통틀어서 최애 키스신이
여기 에피소드에서 나옴
기대하셔도 조음ㅎㅎ
- 대도시의 사랑법+늦은 우기의 바캉스( 규호 X고영)
*5-8화
규호가 바텐더로 일하던 클럽에서
둘이 우연히 만나는데여
첫만남부터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해버려~~ㅎㅎ
둘이 방콕으로 여행도 가서 달달한 장면 많이 나옴
이 커플 팬이 유독 많은데
뭔가 이 커플은 다른 커플보다
더 커플 바이브가 난다고 해야 하나..
둘이 동갑이라 그런지 친구 같은 연애느낌..?!
영수랑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찐사는 규호라고 생각합니당 ㅇㅇ
<너에게는 닿지 않아>
저번에 리뷰했던 일본 BL드라마!
주인공들이 소꿉친구인데 그중 한 명인 야마토가 카케루를 좋아하는 마음을 엄청 숨김
그냥 이대로 카케루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ㄱㅊ다고
생각하는 순애남임
하지만 더 이상 자기감정을 컨트롤 못해서
카케루한테 고백하고 카케루도
점점 신경을 쓰다가 남친이 되어버리는..
그런 스토립ㅁ니다
일단 카케루가 너무 귀엽구 유치할 수도 있지만?
엄마미소를 짓고 볼 수 있는 드라마임
movie
<네 마음에 새겨진 나의 이름>
내 마음속 대만 벨 1등..
요거 네이버 영화 평점보면 146명이 평가했는데
10점 만점에 9.6점 이거덩여,,?
평점이 말해주는 재밌음..
개인적으로 콜바넴보다 재밌게 봤네요..
일단 시대 배경은 동성애 혐오가 심한 분위기임
그래서 주인공들이 서로를 향한 좋아하는 마음에
많은 혼란스러워하기도 하고 감정이 확 폭발하기도 함
주인공들이 잘생겨서 너무 좋구..
억압된 상황에서도 둘만의 사랑을 하는 게
좋으면서도.. 안타깝구... 여운이 깊게 남는 영화
<왕의남자>
요것도 왜 이제 봤나 땅을 치며 후회했던 작품인데
무려 '천만영화'
대놓고 퀴여영화!!!로 분리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퀴어요소가 있습니디ㅏ
장생과 공길은 광대인데, 서로가 최고의 파트너임
그중 공길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여서
양반한테 농락을 당하기 일쑤였고,,
이게 싫었던 장생은 공길을 데리고 한양으로 가
좀 더 큰 광대 판을 벌이기로 합니다
그렇게 한양에 가서
연산군과 그의 첩을 희롱한 공연을 벌이는데 걸려서
의금부행 ㄱㄱ
장생은 왕을 웃겨보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망할 뻔했지만
공길의 센스로 왕을 웃기는 데에 성공.
그렇게
광대들은 연산군의 관심을 얻게 되는데..
이는 결국 파국을 불러오고.. 더보기
공길과 장생이 직접적으로 사랑하는 장면은 없지만
이게 사랑 아니면 뭔데.. 싶습니다.
일단 영화 줄거리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잼써요
animation
공식 bl아님. 브로맨스!
<새로운 상사는 귀여운 허당>
공식적으로 BL을 아니지만 브로맨스 정도??
모모세가 이전 직장에서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서
트라우마가 있는 상태인데,
다행히 새로 만난 상사가 허당임. 겉은 차도남인데 완전 허당남st..
모모세가 상사님을 귀여워하는 게 귀여워요
상사님 닮은 뽀짝한 말하는 고양이도 나와요~~
<바나나피쉬>
이것도 bl은 아니고 브로맨스!
하지만 이건 추천을 해도 되는 건지 고민될 정도로
명작이자,,
나만 알고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안 봤으면 좋겠는 작품인데요
바.피를 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합니다.
"바피는 자해다"
일단 굉장히 스토리가 피폐합니다.
이 금발머리 친구 애쉬는 17살인데
갱단 대표?임
애쉬의 삶이
이게 17살짜리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정도로 험한 일을 많이 당하고 살았음..
이 애니가 성범죄 트리거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서 보셔야 할 이유임.
애쉬는 유년시절에.. 성적으로 학대를 당햇엇음
하 ㅠㅠ 애쉬 건드린 놈들 다 죽어라
그렇게 살던 애쉬는 일본에서 온 사진 작가 조수로 온
에이지를 만나게 됨
디게 순박해 보이는데 갱단 대표인 애쉬한테
사람을 쏜 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총도 무서워하지 않는 깡이 있어서
애쉬가 호기심을 가지게 되며 친해짐
그렇게 둘은 나중에는 친구를 넘어서
거의 소울메이트 급이 됨 ㅠㅠ
두 사람이 바나나피쉬🍌🐟(요리아님)
의문의 약물과 관련된 사건들과
휘말리게 되며 아주 많은 괴로운? 사건들이 일어남
애쉬가 고통스러워할 때면 옆에서
에이지가 항상 있어주고..
그러는뎁..하지만 작가님 피셜
둘은 사랑이 아니라고 했음 ㅠㅠ
쨌든 bl은 아니어도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정말 애정하는 작품인데
마음이 정주행은 못하는.. 그런 애니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결말 스포 당하지 마셔요..
검색 절대 금지!
정신건강 좋을 때 보시길.!
내 현생이 망가져도 상관없으신 분들만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