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프로스트 ジャックフロスト (2023)
잔잔, 겨울, 멜로, 폭닥폭닥
<주인공 커플 비주얼>
리츠(배우: 혼다 쿄야)
후미야(스즈키 코스케)
~줄거리~
남친 '후미야'와의 기억을 잃은 리츠와
혼자서만 둘 사이의 추억들을 기억하는 후미야.
리츠가 기억을 잃어버려서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두 남정네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결론 먼저 말하면 완전 내 취향. 영상 색감이
겨울겨울해서 약간 어두운데
주인공이 둘다 존잘이어서 얼굴합 미쳤구...
연기도 좋고 ㅠ 그냥 완.벽...
1화 하이라이트
시작부터 헤어져버리는 커플..
신선하네
상처받은 리츠는
문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다음날
리츠가 자전거랑 부딪혔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호다닥 달려가는 후미야쿤..
후미야 옆에는 리츠 남동생.
자신을 리츠 남친 말고
같이 사는 룸메이트로 소개하는 후미야.
리츠는 사고 후유증때문인지
아직ㄱ 몽롱해보임..귀엽다
둘이 싸웠던 집으로 컴백함
사고 당했다고 신발도 벗겨주고
목욕할 때 도와줄 거 없냐고 물어봐주고
(후미야는 둘이 사겼던 거 아니까 자연스러운데
리츠는 모르니까 어색해하는게
너무 카와이ㅣ..)
머리도 말려주는 룸메이트..? 흔치 않다
리츠는 룸메이트일뿐인데
왜 이렇게 친절한지 궁금할 뿐...
그야 너 남친이니까~~!!!
("역시 헤어졌다고 생각하는구나"는
후미야 생각 나레이션)
후미야는 리츠가 기억 잃어버린지 모르니까
나랑 헤어져서 선 긋나보다 이렇게 생각함
같은 침대에서 같이 자냐는 리츠
거참 같은 남잔데
리츠 유교보이네..
둘이 따로 자고 다음 날
이웃집 여자분
그동안 좋은 구경 하셨겠네요..
미남들의 신혼생활 ㅠ
여자분은 모자 준다고 말 안했는데
리츠가 홀랑 써버려서
모자 하나 얻은 리츠 ㅋㅋㅋ
미운 예쁜 놈 떡 하나 더 준다고..ㅋ
둘이 카페 왔는데..ㅋㅋㅋ
리츠 플러팅에 기분 좋은 후미야 ㅋ 달달허다~~
후미야쿤 더 이상 리츠랑 같이 못 산다매..
후미야가 헤어진 날 얘기하자고 그러는데
당연하게도 리츠는 모르는 눈치..
단골 카페에서 맨날 시켰던 메뉴도 기억 못하는 리츠
후미야는 이제서야 리츠가 이상한 걸 알아채고...
다른 건 다 기억하는데
지 남친(후미야) 관련한 것들만
기억을 잃어버린 리츠.
다시 나온 리츠의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0ㅅ0
룸메이트라고 해서 금방 기억날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는 리츠의 대답 ㅠㅠ
복잡한 후미야의 표정으로 1화 끝!
감탄밖에 안나오는 감상 후기🥺
발연기ㄴㄴ 연기 굿
정주행 하고 나서 알았는데 이 드라마는
그 흔한 나레이션이 없음..!!
근데 주인공들 감정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갔던 거 보면
역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버렸던 것이다..
대사와 얼굴 표정만으로도 그냥 확 몰입이 되어버리는.
기억을 잃어버린 리츠의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연기도 좋고,
자기와 관련된 기억들만 잃어버린 걸 알게 된
후미야의 혼란스러운 표정도 인상 깊었음
비주얼합
두 배우 다 처음 알았는데.. 둘 ㄷ다 미모 뭐야!!!
리츠는 너무 청초하고.. 저 머리만 보면 난해한데
얼굴로 그 난해함을 눌러버림
그리고 후미야는 웃을 때 너무 예쁨 ㅠㅠ
둘 다 목소리도 조곤조곤해서 귀도 즐겁다
둘다 웃을 때 특히 더 이쁨..
잭 프로스트 뜻? (결말 스포o)
잭 프로스트란 장난기가 많은 서리의 요정이라고 한다
봄이 되면 사라진다고..
마지막에 리츠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의 소중한 장소인 카페에서 다시 만났을 때,
리츠와 후미야 사이에 있던
카페 유리창 위의 서리가 녹으면서
창밖에 있던 후미야의 얼굴이 보인다
이 서리가 녹는 장면은
얼어있던 리츠의 기억이 다시 돌아왔음을,
둘 사이를 가렸던 오해가 사라짐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결론은 해피 엔딩-!!🤍
여름에 봐도 너무 좋은 겨울 드라마..
겨울에 재탕해야겠음. 왜 진작 안봤을까..ㅠㅠ
잠자기 전 불 다 끄고
누워서 보면 더 행복하답니당
보세요 보세요 보세요
제발 보세요
늦은 시청은 행복을 늦출 뿐입니다..!!